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 뿅글이

1. 독서 기간 : 2023.11.12 ~ 2023.11.14

 

2. 책 제목 :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3. 저자 : 뿅글이

 

4. 장르 : 자기계발 - 재테크 기초

 

5. 독서한 이유 : 재테크 기본서로 추천받은 도서 / 뭐든 기초가 중요 !

 

6. 실천 List

 

다른 포스팅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 독서를 시작했다.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재테크다.

흔히 우리가 받는 월급은 재테크를 위한 '시드 머니' 일 뿐이다.

월급만 모아서 내집마련하기가 힘들다는 건 누구나 알 것이다.

 

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기초" 다지기라고 생각한다.

재테크에 'ㅈ'자도 모르는 나는 재테크 기본서로 어떤 책이 좋을까 검색해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을 읽고 어떤걸 배웠는지 알아보자.

 

재테크의 출발, 소비 줄이기

 

나는 어릴때부터 소유욕이 심해서 갖고 싶은건 무조건 가져야 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대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병행했던 시절과 달리, 취업을 하여 이전과는 비교적 큰 돈을 벌기 시작하니 나의 소유욕은 활화산처럼 폭발하였다.

각종 콘솔 게임기, 평소 좋아하던 옷과 신발들, 최신형 스마트폰 등 사고 싶은건 참지 않았다.

물론 적금을 하지 않은건 아니다. 늦은 나이에 첫 취업에 성공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모아야 했다.

최근 더 많은 돈을 모아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어떻게 해야 소비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역시 답은 책에 있었다.

 

저자는 '시드 머니' 를 모으는 기간동안은 나의 지출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보라고 했다.

후순위에 있는 것들은 당분간 내 행복과 자아실현을 위해 잠시 접어두기로 하자.

나는 4순위인 '신발 및 의류 구매' 와 5순위 '잘 쓰지 않는 순간의 충동을 이기지 못하는 소비' 를 접어둔다.

 

소비습관 분석

 

최근 3개월정도의 카드내역을 분석하여 각 항목별 지출 규모를 정리한다.

항목은 크게 식비 / 교통비 / 문화생활 / 쇼핑 / 미용 / 통신비 / 편의점 등으로 나누는게 편하다.

 

분류하였다면 반드시 나가야하는 고정 지출과 불필요한 지출을 구분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행복 비용' 으로 매 달 20만원 정도를 빼놓는 것이다.

아무리 불필요한 지출이라고 여겨지는 지출도, 소비할 당시에는 행복했을 것이다.

이런 행복들이 한 순간에 사라진다면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기 힘들 것이다.

따라서 한 달 동안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용될 돈 20만원 정도는 따로 빼 놓고 예산을 짜도록 하자.

 

가계부 적기

 

한 달동안 각 항목별로 지출할 예산 계획을 세웠다면 가계부를 써보도록 하자.

나는 저자가 추천한 '편한 가계부'라는 어플을 사용 중이다.

4일정도 쓴 결과 왜 가계부를 써야하는지 바로 깨닫게 되었다.

내가 지난날동안 사용한 지출의 합계가 한 눈에 보이면서 내가 세운 지출 계획 대비 남은 예산이 어느정도 되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를 통제할 수 있다. 

심지어 어제보다 오늘 더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에 스스로 소비를 통제하기도 했다.

 

 

통장 쪼개기

 

각 항목별로 지출 계획을 세웠다면 2~3개 정도의 항목 당 하나 정도의 체크카드를 사용하게끔 통장을 나눈다.

월급이 들어오면 각 체크카드별로 지출 계획에 맞추어 입금을 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적금 통장에 바로 입금하도록 한다. 즉, 월급이 들어옴과 동시에 월급 통장을 비우도록 한다.

신용카드는 나쁜게 아니다. 자주 사용하는 항목에 대한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의 경우 잘 활용하면 된다. 신용카드를 사용한 금액만큼 자동이체계좌에 바로 바로 돈을 옮기면 된다.

 

나는 우선 당장 위 4개를 실천으로 옮겼다.

이 책에는 소비 습관 개선을 위한 팁 외에도 N잡 / 주식 / 부동산 공부에 대한 기초 지식이 소개되어 있다.재테크를 시작하고자 마음먹었다면 기본서로 정말 강력하게 추천한다.

 

많은 가르침을 주신 저자 뿅글이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