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힘이다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 내성적인 건물주

밍바라기 2023. 10. 18. 22:32

1. 독서 기간 : 2023.10.16 ~ 2023.10.18

 

2. 책 제목 :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3. 저자 : 내성적인 건물주

 

4. 장르 : 자기계발 - 독서법

 

5. 독서한 이유 : 「딱 1년만 미치도록 읽어라 (이주현)」 실천 List 실현

 

6. 실천 List 

 

책부터 읽었다

 

저자는 인생의 모든 답을 책으로부터 찾았다고 한다.

나는 이 방법에 매우 공감한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 관계론」을 읽으며 나는 '사람이 하는 고민은 어느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건 똑같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 고민뿐만 아니라 잘하고 싶은 것, 해결하고 싶은 것 등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나 욕망은 어느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건 똑같았다.

따라서 오랜기간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온 책이 바이블이 되는것이라 생각했다.

남들에게 차마 말 못할 고민이 있거나 걱정이 있다면 비슷한 경험을 해본 저자가 쓴 책을 읽어 보는건 어떨까?

또는 본인의 목표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무엇부터 해야될지 모를 때 책을 읽어 보는건 어떨까?

 

롤모델이 이룬 결과만 보지 말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 때 무얼 했는지 보고 참고하라.

 

나는 부자가 되기위한 수단으로 독서를 선택했다.

독서를 시작한지 몇개월되지 않았지만, 이 짧은 시간 동안 읽었던 책들에 '워런 버핏'의 다양한 명언이 수록되어 있었다.

대부분 본인이 한 최고의 투자는 독서라는 의미와 일맥상통했다.

나 또한 단 돈 1~2만원으로 나보다 먼저 부자가 된 사람들의 경험을 공유 받을 수 있다는 즐거움을 계속 만끽하고 싶다.

 

잘 읽히는 책을 고른다.

 

독서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입장에서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일단 서점에 있는 베스트셀러들을 닥치는대로 구매하여 읽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책들이 좋은 책이었다.

하지만 확실히 '잘 읽히지 않는 책' 한 권이 지금 머리 속에 떠오른다.

첫 10페이지 정도만 읽어보고 샀더라면 아마 나는 그 책을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책은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는 책을 구매하기 전에 첫 10페이지 정도 읽어보고 구매할 것이다.

 

똑같읕 주제로 된 책 3권정도는 읽는다.

 

「딱 1년만 미치도록 읽어라 (이주현)」를 읽고 선정한 실천 List와 중복된다. 

그만큼 다양한 관점을 키우고 나에게 맞는 성장법을 채택하는데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미라클 리딩」, 「부자의 독서법」을 구매하였고 읽을 예정이다.

 

인생책이라고 여기는 책은 5번 이상 반복해서 읽는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난 오늘 점심에 뭘 먹었는지도 잊어버렸다. (떠올랐다. 마제소바였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책을 읽으며 좋았다고 생각하는 글귀는 밑줄을 치며 읽고, 저자의 생각에 대한 나의 의견을 공란에 기입해두면 더 좋은 독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책은 "구매" 해서 읽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책은 구매해서 읽는걸 추천)

 

자신을 믿지 않고 환경을 만든다.

 

우리는 평소 수많은 '다짐'을 하면서 산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짐'은 지켜지지 않고 망각되고 만다.

저자는 본인 스스로를 믿지 않기 때문에 다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본인이 하고자 하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잠에 들기 1시간 전 부터 스마트폰을 안 보고자 한다면 단순한 '다짐'으로 끝내는게 아니다.

침실에 들어가기 전에 스마트폰을 거실에 두고 온다거나 침대와 멀리 둔다. 이렇게 하면 귀찮아서라도 안 보게 되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나도 저자와 같은 방법으로 잠들기 1시간 전 부터 스마트폰을 안 보는 '환경'을 오늘부터 만들어 볼 계획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생기는 부작용 : Be 꼰대 / 타인 무시 / 저자(책) 신격화

 

독서를 시작한지 몇 개월 되지도 않은 주제에, 마치 몇 년을 독서해온 것 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독서하라고 말하고 다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나 스스로는 나름대로 해보고 좋으니까 추천하는거였으나 누군가는 이를 강요로 받아들일 수 있다.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독서를 강요하지 않겠다. 다만 독서는 너무 좋은 수단이기에 추천은 할 것이다.

 

책을 읽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는 잠시 모든걸 내려놓고 다른걸 하자.

 

책은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 잠시 모든걸 내려놓고 다른걸 하자.

다른 행동을 한다고 해도, 우리의 뇌는 계속해서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 중이다. (브루잉 효과)

 

내 앞에 몇 명이 있는지, 내 뒤에 몇명이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하려 하지 말자.

 

과거에 내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만한 시험을 준비한 적이 있다. 대학교 편입 시험이었다.

당시 나는 군대에서 시험을 준비했다. 사회에서 준비하는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공부량이 턱없이 부족했다.하지만 이는 결국 실패를 대비한 핑계일 뿐이라는 생각을 했다.나는 당시  "경쟁자를 의식하지 않고 내 점수를 올리는데에만 집중하자. 남이 몇 점을 받던 중요하지 않다. 내 점수만 합격권에 들면 된다."는 말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공부했다. 결과는 좋았다.최근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친구에게도 같은 말을 해주었다.올림픽 종목 중 달리기 관련 종목을 보면 나에게 정해진 레인으로만 뛰어야 한다.내가 선두라면 오히려 상대방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면서 속도가 늦어질 것이다.내가 선두가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위치를 확인해봐야 내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상대방의 레인에서 뛸 수도 없다. 오히려 실격이다. 오로지 나에게 할당된 레인에서만 뛰어야 한다.결국 남을 의식해봐야 좋은 점은 하나도 없다. 인생의 레이스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면 된다. 

 

위와 같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신 저자 내성적인 건물주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