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조지 S. 클레이슨
책 제목 :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저자 : 조지 S. 클레이슨
장르 : 경제 경영 (금융 지식 계발)
한 줄 요약 : 같다.
"같다."
우리는 아직 정규 교과 과정 국어 시간에 "고전" 에 대해 배운다.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 관계론>>, <<자기 관리론>>을 읽고 느낀 점이기도 했다.)
어느 시대에 사는 사람이던 걱정, 추구하는 가치, 욕망 등 인간의 원초적 본능은 같다.
현대를 살아가는 나도, 50년전 태어나신 우리 부모님 세대도, 500년 전 조선시대를 살았던 조상들도 모두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아마 돈이라는 개념이 생긴 순간부터 인류는 이 생각을 머리속에서 지우지 못했을 것이다.
어느 시대를 살았건, 돈에 대한 욕망은 같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모두가 원했던, 원하고 있는 이 돈은 대체 어떻게 많이 벌 수 있을까?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이 책으로부터 뭔가 대단한, 아무도 모르는 비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바빌론은 지금으로부터 5천여년 전의 문명이다. 그 시대에 비트코인이 있었겠는가, 로또 복권이 있었겠는가.
우리가 생각하는 일확천금은 전혀 없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과연 일생에 로또 복권에 당첨될 기회가 있을까?
자고 일어나니 내가 산 비트코인이 하루아침에 몇 천, 몇 만 배가 되는 허황된 꿈만 좇을 것인가?
사람들은 마치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지식들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쉽고 편하게 돈을 벌고 싶어하면서 왜 그 과정은 힘들고 복잡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오히려 새롭게 읽는 책에서 내가 몰랐던 엄청난 것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
내 소중한 시간과 돈을 들여 읽은 책의 저자가 사기꾼이면 안되지 않겠는가.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 번 되뇌고 확인해야 한다.